기도연대 묵상 기도연대 묵상1(교재 16p) "소금과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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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과 빛 “마 5:13-16”
주님은 저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소금이 역할은,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금이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을 통해서 세상이 살맛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 바로 ‘토브’의 은혜가 함께하기에 성도의 삶은 늘 살맛이 나고.. 그런 성도와 함께 하는 세상의 사람들에게도 그런 살맛나는 삶이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썩어져 가는 세상이 성도로 인하여 더 이상 썩어지지 않고 도리어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소금과 같이 병든 세상을 회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예수님을 모른 채 영혼이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그 자체가 소금의 역할 일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저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기도합니다. 그것을 위해 주신 감동은 녹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소금은 소금돌에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천일염이 아니라, 소금광산에서 돌을 캐기에 돌에 붙은 채로 캐어지는데.. 그때 그 돌을 따뜻한 물에 넣음으로 소금을 녹여내어 맛을 내고 염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소금으로 산다는 것은 녹아져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소금은 그 자체로 그냥 있으면 그저 소금 일 뿐입니다. 그러면 아무 맛도 낼 수 없고, 부패를 막을 수도 없습니다. 그냥 소금으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부족한 저도 그저 이름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 녹아있는 소금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고 묵상합니다.
그리고 세상속에서 녹아드는 것은, 결국 주님의 사랑을 담아서,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그 한 걸음을 내 딛을 때, 강팍하고 고집이 강하고 꺽을 줄 모르는 제가 말씀으로 굽혀지고 녹아지는 것이 가장 먼저 있어야 할 녹음이라 여겨집니다. 그렇게 성품으로부터 삶으로 말씀대로 살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며 주님과 행복한 동행을 누리게 된다면.. 부족하지만, 제 삶의 자리에서 소금처럼 녹아 조금이라도 맛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 부족한 맛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에.. 누군가에게 인생의 맛이되고, 누군가가 멸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아서는 소금의 역할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특히나 기도연대를 시작하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 그것이 오늘 제가 소금으로 녹아드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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