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연대 묵상 기도연대 묵상 19(요 3장 5-8 교재 58쪽) "성령으로 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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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3장 5-8
성령으로 거듭나는 인생을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찾아와서 거듭남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친절하게 거듭난 삶에 관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는 중요한 사실은, 거듭나는 삶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거듭난 인생을 사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거듭나는 삶을 알아도 거듭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더큰 문제는.. 거듭났지만, 거듭난 인생으로 살지 못하는 것도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분명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지만, 거듭난 자로서 살지 못한다면 결국 그 거듭남도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탄은 힘써 우리로 하여금 거듭난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거듭남을 방해할까요?
첫째는 믿지 못하게 합니다. 거듭남의 삶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저 머리로만 지식으로만 알고 살아가게 합니다. 자꾸 이해하려고만 합니다. 믿음의 삶을 사는데.. 먼저 머리로, 내가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지도 못하고, 자신이 분명히 고백함으로 얻은 거듭난 삶의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하면 머리와 지식과 상식이 아닌 믿음의 역사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거듭난 삶을 매우 어렵고 부담스러운 삶으로 여기게 합니다. 거듭난 성도의 삶이 매우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줍니다. 하지만, 거듭남은 축복입니다.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행복한 동행을 누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능력과 은혜를 거듭난 우리에게 쏟아 부어 주십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누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거듭난 자녀의 축복을 분명하게 깨닫게 됩니다. 바로 아버지 하나님을 어디에서나, 언제나 만나고 구함의 역사를 누릴 수 있으니까...
세 번째, 거듭난 삶을 살지 못한다는 죄의식을 불어넣습니다. 참 중요합니다. 거듭난 자녀로 살 때 사탄은 거듭난 자녀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자꾸 보게 하면서, 우리로 하여금 죄의식속에 살게 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물론 실수하고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언제든 씻음 받고 정결케 됩니다. 그것이 거듭난 자녀의 축복이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를 늘 기다려주시고 참아주시고 함께하십니다. 한번 택한 자녀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키우다보면, 항상 만족하게 하는 자녀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녀이기에 늘 사랑스럽고 아끼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가장 귀한 자녀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자녀는 계속 기도하면서. 아버지와 자주 만나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꾸 깨닫고, 아버지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예수안에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즐거이 들으시는 기도가 됩니다. 아버지께서는 거듭난 자녀의 기도만 들으십니다. 그것도 즐거이 귀를 기울이시고 들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그리고 거듭난 우리의 삶도 기쁨이 충만하도록..
이 찬송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주만 바라볼찌라”에서 이부분이 깊이 새겨집니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찌라~
오늘도 함께 기도하면서 주만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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