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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연대 묵상 기도 연대 묵상 5(교재 24쪽)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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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풍충성교회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22-0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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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의 성전정화 사건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가셨습니다. 그런데 성전의 이방인의 뜰에는 온갖 상인들(제물을 파는 곳, 환전상들)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당시의 대제사장가문의 것들입니다. 그들은 예배자들이 기도하며 고르고 골라온 제물을 받지 않고, 자신들이 정한 제물만 받게 하면서.. 자신들의 상점을 통해 강매하였습니다. 또한 먼 타국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예배하러 온 사람들에게도 환전을 하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였습니다.

 

이를 보신 예수님은 성전정화를 하셨습니다. 모든 상인들을 다 내 쫓아내시고, 성전의 바른 목적을 분명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입니다.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렇기에 성전은 오직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사모함과 예배와 기도가 목적인 것입니다. 동시에 성전을 섬기는 상람들은, 온전한 예배와 기도와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여러 가지 일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직무를 행하는 사람들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아닌, 사람들의 욕심과 자기 의로 가득한 성전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성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의와 그들의 목적만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만민을 위한 하나님의 집이 강도의 소굴로 변질되었던 것입니다.

 

참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교회가 교회의 목적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처소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성전의 규모와 시설이나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임재가 있는 교회, 그래서 모든 성도들의 예배와 기도와 말씀안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풍성히 누릴 수 있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다.

 

우리 현풍충성교회는 주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이미 우리들의 믿음 가운데 늘 좌정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교회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더욱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성전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을 열방까지 흘러가게 하는 가장 은혜로운 교회로 서 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주님의 집에는 기도가 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에는 기도가 끊임이 없습니다. ? 하나님의 임재가 풍성하니 당연히 그 하나님앞에 나와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렇게 기도가 드려질 때 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더욱 깊어지면서.. 기도로 하늘 문이 활짝 열리는 가장 은혜로운 교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은혜의 선순환이 계속 기도연대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다시한번 깊이 새깁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는 말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의 원천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으로부터 우리는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영과 육과 삶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합니다. 마치 우리의 육신에 호흡이 있음으로 살아있음의 시작이고 증거인 것처럼... 우리 영혼의 살아있음은 바로 하나님앞에 드려지는 기도로 인하여 시작되고, 증거됩니다.

 

호흡이 없는 사람은 보기에는 사람이지만. ‘살아 있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집니다. 성도의 삶에 기도의 호흡이 없으면.. ‘살아있는 영혼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도 기도가 없으면 결국 죽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죽은 교회교회의 형체는 갖추고 있으나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은혜와 능력이 없이.. 세상의 풍조에 휩쓸려가는 형체만 갖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없는, 은혜의 강이 흐르지 않는 교회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예루살렘 성전은 당시 모든 유대인들의 자랑이었고 자부심이었습니다. 당시 세계 열방에 흩어진 모든 유대인들의 인생의 소원은 바로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성전은 에돔 사람 헤롯대왕이 지어주었지만, 그들은 성전의 규모와 화려함과 크기에 반하였습니다. 그것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성전을 향한 자세는 거기까지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성전을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할 이유는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 곧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하심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 하나님앞에 기도할 때, 그는 분명히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늘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이 머물 수 없음을 알지만, 우리의 믿음을 받아주셔서.. 이 성전에 거하시고, 우리들의 예배와 기도를 받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도록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그 솔로몬의 성전도 결국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믿었던 것처럼, 전락되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떠나신 성전.. 생명과 은혜가 없는 성전이 되었고.. 그러다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무너지고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성전은 오직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로 채워져야 하고, 그렇게 세워진 교회가 살아있는 교회, 살리는 교회, 진정한 구원의 방주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도연대가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우리 교회는 기도의 역사를 풍성히 누리며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도연대를 통해,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기도의 호흡이 활짝 열리고, 누구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누리는 은혜의 절기가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교회와 우리, 그리고 가정과 삶의 모든 자리에... 기도의 호흡으로 먼저 생수의 강이 넘쳐흐름으로 정말 살아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생명력이 풍성한 인생과 가정과 교회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주님의 뜻대로.. 열방의 땅 끝까지 이 은혜가 생수의 강이 되어 흐르는 역사를 함께 경험하고 누리기를 간절히 소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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