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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연대 묵상 기도연대 묵상 20(요 4장 7-10 교재 60쪽) "사마리아로 찾아오신 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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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풍충성교회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22-02-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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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0 “사마리아로 찾아오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 오신 이유는 바로 이 여인 때문입니다. 이 여인은 정말 주님의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몰랐습니다. 자신이 주님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그녀는 남편을 통해서 자신의 갈증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5명의 남편 중 어떤 누구도 그녀의 갈증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좀 전에 나눈 것처럼, 그녀는 자신이 영혼의 갈증을 가지고 있음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셨고, 예수님은 그녀에게 영원히 목 마르지 아니할 생수를 주셨습니다. 바로 구원의 은혜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녀는 삶의 진정한 생수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 영원한 생수를 먹음으로 영원히 갈하지 않는 은혜의 삶이 되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사실 갈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 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분명히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얻었는데,, 갈증을 느낄까요? 이유는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갈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의 은혜는 바로 근원되신 주님과 함께함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늘 그 생수의 근원이 되신 주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갈하지 않는 은혜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저는 자주 주님 없이 사는데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무 두려움도 없이 도리어 평안함까지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을 만나면서.. 그제서야 제 속에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이 계시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늘 다른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진정한 영혼의 갈증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육신과 삶의 갈증만 채우기에 급급하였습니다. 그러다 겨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찾습니다. 그래서 겨우 겨우 목마름을 적시는 수준으로 연명하며 살 때가 많았습니다.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 보면, 지옥에 있던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한 바울의 물만 가져다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하였습니다. 저도 부자처럼 그제서야 간절하게 구하면서 간신히 목을 축이며 살았습니다. 삼손은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사람 일천명을 죽이고 지극한 갈증에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엔학고레의 샘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겨우 목을 적시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 나누지만,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는 이내 그 샘을 떠났고, 영혼의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과 정욕으로 여인에 대하여, 술에 대하여 갈증을 느끼면서 결국 그것으로 인하여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부족한 제가 이런 모습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주님은 제 삶의 모든 은혜와 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미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고, 지금도 저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언제나 제 안에 거하시고, 저의 삶을 가장 선하시게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족한 제 영혼이 주님을 찾지 않고, 다른 것으로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님 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있습니다. 주님을 찾기보다는 제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우선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작 제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찾지도 않으면서 주님이 없는 삶을 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주님은 바로 기도연대를 제게 붙여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을 찾고, 제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만날 수 있는 기도연대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오늘도 짧은 시간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의 살아계심과 은혜를 누립니다. 그리고 제가 깨닫지 못하였던 영적 갈증도 깨닫게 되고, 그 영적인 갈증을 즐거이 채울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기도합니다. 시편 42편이 말씀처럼..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과 같이.. 네 영혼이 언제나 어디에서나 가장 먼저 주님을 찾기에 갈급한 영혼이 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주님에 대한 갈망이.. 주님에 대한 갈증이.. 주님의 은혜에 대한 고픔이 더욱 깊어지고, 그 깊이 만큼, 아니 더욱 깊이 주님을 깨닫고 누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영혼이 늘 건강함으로 육신과 삶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히 채워지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의 삶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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