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연대 묵상 11(막 15장 21-25 교재 36쪽)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자료실

자료실

기도연대 묵상 기도연대 묵상 11(막 15장 21-25 교재 36쪽) "겸손히 주를 섬길 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현풍충성교회
댓글 0건 조회 730회 작성일 22-01-28 17:44

본문

1521-25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구레네 사람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었지만, 그것조차도 그에게 은혜가 되었습니다. 당시 십자가는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이 지는 것이었지만, 그는 어쩔 수 없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누가 그런 십자가를 지고 싶겠습니까? 그것도 온통 피가 가득히 묻어있고,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운 그때... 그러나 그는 로마 군병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십자가를 지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경이 그를 주목하셨고, 그는 이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가장 귀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억지로 진 십자가였지만, 그는 예수님의 고난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것이 되었고, 그와 그의 가족은 구원에 이르렀고, 가장 귀한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사실은, 오늘 예수님은 제게 억지로 십자가를 지라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십자가는 은혜의 십자가, 주님의 주신 거룩하고 복된 사명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라고.. 그리고 그 멍에는 바로 구원의 은혜입니다. 모든 죄와 사망의 멍에를 끌러버리고.. 오직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를 멍에로 메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멍에를 메는자는 참자유를 누리면서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이 땅에서도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그런 우리에게 주님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축복을 우리가 누리도록... 우리를 위해 사명을 주셨습니다. 늘 나누지만,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모든 고난과 아픔과 절망과 고통의 십자가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는 십자가는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하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십자가입니다. 모든 고난과 아픔과 절망과 고통은 이미 주님이 다 우리를 대신하여 다 지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저를 주님의 종으로 부르시고 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은혜의 일만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부족한 저를 아시기에 늘 곁에서 그 사명을 감당할 힘과 능력도 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을 믿고 함께 감당하면 되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과 교회와 우리들의 가정과 개인의 삶을 살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가득히 임하게 하는 기도는 주님이 기뻐 맡기신 가장 귀한 사명이고, 은혜의 십자가라 믿습니다. 이번 기도연대를 통해.. 더욱 주님의 원하시는 십자가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동시에 부족한 저이지만, 함께하는 기도연대를 통해..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는 가장 귀한 은혜의 현장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있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고난의 십자가가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입니다. 바로 가장 은혜롭고 복된 십자가입니다. 이 기도의 십자가를 지면 질수록 우리에게는 하늘문이 열리고, 주님의 기쁨과 은혜가 더욱 넘치도록 임할 것을 믿습니다. 이 은혜의 십자가... 오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과 함께 기도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과 행복한 동행을 계속 이루어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가장 겸손히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십자가의 은혜에 늘 깊이 감사하면서, 주신 십자가를 감사히 지고, 이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구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도연대를 통해서도.. 우리 팀원들과 함께 감사와 기쁨으로.. 그리고 끝까지 함께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께 구하면서,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행복한 기도를 드리는 겸손하고 행복한 기도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 우리 모든 교우들이 가장 은혜롭게 다녀올 수 있도록, 가는 길과 핸들을 주장하시고, 만남의 은혜와 섬김과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도록 기도해 주세요. 무엇보다 가장 귀한 복, 진정한 복...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즐거이 전하고 빌어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김동락집사님이 갑자기 구토를 하신다고 하는데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교우들의 영육의 강건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늘 드려지는 금요기도회와 다가오는 주일예배, 주일 저녁예배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코로나가 정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확장하는 이때, 우리 묘든 교우들의 신원을 안보하시고, 오직 예배의 은혜만 가득하도록... 또한 아동부가 2부 예배시 찬양대를 섭니다. 아이들에게 성령의 충만과 찬양의 은혜와 기쁨이 가득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회원로그인


  • 현풍충성교회
  • 담임목사 : 전용균
  •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상업로 48 동신빌딩 7층
  • TEL : 053-617-0191
  • E-mail : jkysge@hanmail.net
Copyright © 현풍충성교회 All rights reserved.